황매산 산행
황매산은 몇번 갔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또 갔다왔어요 철죽은 시들어가도 푸릇푸릇 억새가 가을을 준비 하네요 ~ 가을에 억새 평원 그려지드라구요 황매산의 무학굴은 조선의 태조 이성계의 건국을 도운 무학대사가 합천군에서 태어나 수도를 한 동굴로 전해진다. 수도승 시절 무학대사의 어머니가 산을 왕래하며 수발하다 뱀에 놀라 넘어지면서 칡넝쿨에 걸리고 땅가시에 긁혀 상처 난 발을 보고 100일 기도를 드려 뱀, 칡, 가시가 없는 '삼무의 산'으로 불렸다는 전설이 있다. 모산재 정상부근에 있는 득도바위에는 고운 최치원이 수도를 했다고 전해진다. 관광 2012년에는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50선'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2015년 산림청에서 발표한 한국 야생화 군락지 100대 명소에도 선정됐다. 특히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