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다 가는길 ....
조금 일찍가고 조금 천천히
간다는 차이겠지만
이렇게마음이 견딜수없는건 ....
내마음이 이런데
보내는이의 마음은
뭐라고 위로의 말을해야할지 ?
다만 편히 보내드리자 .
그말 밖에 할말이없구나 .
남은 우리 항상 사랑하며
그분의 몫까지 열심히 살자
사랑해 친구야 !
대신울어줄수도 아파해 줄수도 있지만
너만 하겠니 ?
언제나 서로 곁에서
행복을 나누는 친구가 되길 소망하면서 ...
너무마음 이 아픕니다 .
그냥 슬픕니다 .
야윈얼굴에 하얀이를 드러내며
웃으시던 모습이 자꾸 눈앞에 아룽거려 견딜수가 없습니다 .
눈물이 주루루 ....
편히가시옵소서 .
모두를 내려놓고 ....
아직은 보낼 준비가 않되었는데 ...
무엇이 그리바빴는지 ..
자주 찾아뵙지 못해죄송한 마음 이루말할수 없으나
보내는 마음 슬프다는 것만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마음 이란 그릇을
오늘 조금본것같다 .
조금전 까지만해도
님들의 시를 읽으며 행복했는데
하늘나라 가셨단 소식 듣곤
오랜 투병생활 이었기에 ....
이런 날이오리라 예감했지만
그래도 가슴이 텅비고
이렇게마음이 아파오는건
슬픈마음이 담겨져 오고있기 때문이리라 .
슬픔을 담으면 마음은슬플수 밖에 ...
내일 벗을 마음껏 위로해주고
또내일은 행복 기쁨 사랑을
아낌없이 주는 멋진 친구가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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