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친구남편 하늘나라 보내며

민들레a 2012. 4. 24. 20:00

누구나다 가는길  ....

조금 일찍가고 조금 천천히

간다는 차이겠지만

이렇게마음이 견딜수없는건 ....

내마음이 이런데

보내는이의 마음은

뭐라고 위로의 말을해야할지 ?

다만 편히 보내드리자  .

그말 밖에 할말이없구나  .

남은 우리 항상 사랑하며

그분의 몫까지 열심히 살자

사랑해 친구야 !

대신울어줄수도 아파해 줄수도 있지만

너만 하겠니 ?

언제나 서로 곁에서

행복을 나누는 친구가 되길 소망하면서 ...

 

 

너무마음 이 아픕니다 .

그냥 슬픕니다 .

야윈얼굴에 하얀이를 드러내며

웃으시던 모습이 자꾸  눈앞에 아룽거려 견딜수가 없습니다 .

눈물이 주루루 ....

편히가시옵소서 .

모두를 내려놓고 ....

아직은 보낼 준비가 않되었는데 ...

무엇이 그리바빴는지 ..

자주 찾아뵙지 못해죄송한 마음 이루말할수 없으나

보내는 마음 슬프다는 것만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마음 이란 그릇을

오늘 조금본것같다 .

조금전 까지만해도

님들의 시를 읽으며 행복했는데

하늘나라 가셨단 소식 듣곤

오랜 투병생활 이었기에 ....

이런 날이오리라 예감했지만

그래도 가슴이 텅비고

이렇게마음이 아파오는건

슬픈마음이 담겨져 오고있기 때문이리라 .

슬픔을 담으면 마음은슬플수 밖에 ...

내일 벗을 마음껏 위로해주고

또내일은 행복 기쁨 사랑을

아낌없이 주는 멋진 친구가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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