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해바라기

민들레a 2024. 7. 19. 19:58

광안리 해변 해바라기
끝난줄 알았는데 아쉬운대로 멋졌다
18일 평일  인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미화 언니랑 친구
저녁 먹고온 날 ~~~~^^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나는 내가 지은 감옥 속에 갇혀 있고

너는 네가 만든 쇠사슬에 매여 있고

그는 그가 엮은 동아줄에 묶여 있다

우리는 저마다
스스로의 굴레에서 벗어났을 때

그제사 세상이 바로 보이고
삶의 보람과 기쁨을 맛본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 그제사 세상이 바로 보이고

네가 시방 가 그제사 세상이 바로 보이고

너의 앉은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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