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의 전설]
아주 오랜 옛날에
하나님의 나라에 "향기"라는 어여쁜 공주가 살았다.
향기공주는...결혼을 할 나이가 되었다,
하나님은...향기공주의 신랑감을 고르기 시작하였는데??
마음에 드는 신랑감이 없었다.
여러 남자신들이 많았지만,--마음에 드는 신은--"땅벼리 두더지" 신이었다.
이유인즉슨,
항상,근면하며,부지런하고,정의롭고. 의리가 있는 "땅벼리두더지" 였다
하지만,
향기공주는---싫다고 하였다.
그 많은 신랑감중에 하필이면...얼굴도 못생기고...발도 엄금엄금...ㅎㅎ
수염도 그렇고....아무튼 싫어하였다.
향기공주는
땅벼리두더지가 주는 선물,,
마음을 받아 들이지 않고,,
멋진 신랑감을 기대하였다.
이에 노한 하나님은 향기공주에게 벌을 내린다.
얼음속에서 피어나는 "복수초"로 만들었다.
땅벼리두더지는
이런 사연도 모르고,백년해로를 엮어준 하나님에게 충성을 다하여,
복수초로 변한 향기공주를 극진히 사랑하여,
눈이 내리는 날에는
향기공주가 다닐 수 있도록 밤새 눈을 쓸어서...
땅벼리두더지의 발자국이 복수초 주변에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일편단심 땅벼리 두더지는
봄이 오기전에
향기공주를 마중키 위해 복수초 주변을 맴돈다고 전해 온다.
나중에 이를 알게된 향기공주는
땅벼리두더지의 진심을 알게 되었단다.
그후로는
향기공주는 땅벼리 두더지를 신랑으로 맞이하여
영생하였다고 전해 온다....^^
그래서
복수초의 꽃맗이-----"영원한 사랑"이라고 한단다....ㅎ
(믿거나 말거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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