癸巳年첫산행경주
경주 남산<468미터>
경주에서 남쪽으로보면 솟아있는 산이라
南山이라 한데요.
서울남산이라 하듯이.......
박혁거세가태어난<나정>
신라의마지막 경애왕이 잔치를베풀다 최후를 맞이한 포석정....
등 경주남산은 신라의시작과끝이 숨어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지붕없는노천박물관 이라고도.....
우리는 문화재 쪽이아닌 등산로를 향해서~~~ 문화제는 봄에........
50여년만에 눈이많이와서 빙판길에 바람도 장난이 아니었지만
4총사 용감합니다. 계획은1박2일 첫째날남산 ~
삼릉가는길출발=상선암 =금오산= 용장사지 주차장까지.
베리삼존불<보물제63호>입니다.
삼릉가는길
신라 제8대아달라왕, 53대신덕왕. 54대경명왕.
석조여래좌상
통일신라때의 불상
1964년 동국대학생들에의해
머리와손이 없는 상태로발견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에의해 파손되었다고 합니다.
계곡 올라가는데 얼음과바위 위의눈들 ~^^
아름다워요~~~
무슨 말이필요하겠어요......
아니 어떤말이 어울릴까요!~^^*
추위를 머금고 봄을기다리는 겨울산아~~~
너무추워유~
도라지차.생강차 한잔하고 ....
추워서 쉬지도못해유....계속 고~고 ~
금오산을 향해서.....
상선암까지 올라왔습니다.
상선암 전경입니다.
눈속에 폭쌓여 아늑해요.....
점심과간식 먹으려 양지바른곳을 찿아~
근데 너무추워 손이시려 오래못있겠어요.
간단히 점심후 출발....
금오산을 햫해서....
드디어 金鰲山 정상<쇠금.자라오.뫼산>
한마리의 금자라가 경주벌 깊숙이 들어와
앉은 형상이라하여 붙여진 남산의 주봉이며 정상이라 합니다.
공주가 직접 집에서 만들어온 강정이예요.
고소하고 맛있어서 잠시추위도 잊었어요.
손맛이 대단해요,
소나무야~
자연 앞에서 숙연해지는 마음....
그냥 지나칠수가없어 또한컷~^^
노송이 발길을 멈추게합니다~
매화나무예요.
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용장마을앞 계곡에 갓이많아요.
역시주부는 보는 눈이달라요.
많이 캤어요. 갓 김치담을려고.....
이정우회장님 댁에서 하루밤~
장작많이해두었어요.
향토방에서의 하룻밤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겠지요.
미주구리회와 하수오 술과 칡술로 밤은깊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