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癸巳年첫산행경주

민들레a 2013. 1. 6. 11:12

경주 남산<468미터>

경주에서 남쪽으로보면 솟아있는 산이라

南山이라 한데요.

서울남산이라 하듯이.......

박혁거세가태어난<나정>

신라의마지막 경애왕이 잔치를베풀다 최후를 맞이한 포석정....

등 경주남산은 신라의시작과끝이 숨어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지붕없는노천박물관 이라고도.....

우리는 문화재 쪽이아닌 등산로를 향해서~~~      문화제는 봄에........

50여년만에 눈이많이와서 빙판길에 바람도 장난이 아니었지만

4총사  용감합니다.  계획은1박2일 첫째날남산 ~

삼릉가는길출발=상선암 =금오산= 용장사지 주차장까지.

 

 

 

베리삼존불<보물제63호>입니다.

 

삼릉가는길

신라 제8대아달라왕, 53대신덕왕. 54대경명왕.

 

 

 

석조여래좌상

통일신라때의 불상

1964년 동국대학생들에의해

머리와손이 없는 상태로발견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에의해 파손되었다고 합니다.

 

 

계곡 올라가는데 얼음과바위  위의눈들 ~^^

아름다워요~~~

 

 

 

 

 

무슨 말이필요하겠어요......

아니 어떤말이 어울릴까요!~^^*

추위를 머금고 봄을기다리는 겨울산아~~~

 

너무추워유~

도라지차.생강차 한잔하고 ....

추워서 쉬지도못해유....계속 고~고 ~

금오산을 향해서.....

 

 

상선암까지 올라왔습니다.

상선암 전경입니다.

눈속에 폭쌓여 아늑해요.....

 

 

 

 

 

 

 

 

 

 

 

 

 

 

 

 

점심과간식 먹으려 양지바른곳을 찿아~

근데 너무추워 손이시려 오래못있겠어요.

간단히 점심후 출발....

금오산을 햫해서....

 

 

 

 

드디어 金鰲山 정상<쇠금.자라오.뫼산>

한마리의 금자라가 경주벌 깊숙이 들어와

앉은 형상이라하여 붙여진 남산의 주봉이며 정상이라 합니다.

 

 

 

 

 

공주가 직접 집에서 만들어온 강정이예요.

고소하고 맛있어서 잠시추위도 잊었어요.

손맛이 대단해요,

 

 

 

 

 

 

 

 

 

 

 

 

 

 

 

소나무야~

자연 앞에서  숙연해지는 마음....

그냥 지나칠수가없어 또한컷~^^

 

 

 

 

 

 

 

 

 

 

 

 

 

 

 

 

 

노송이 발길을 멈추게합니다~

 

 

 

 

 

 

 

 

 

 

 

 

 

 

 

 

 

 

 

 

 

 

 

 

 

 

 

 

 

 

 

 

 

 

 

 

매화나무예요.

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용장마을앞 계곡에 갓이많아요.

역시주부는 보는 눈이달라요.

많이 캤어요. 갓 김치담을려고.....

 

 

 

이정우회장님 댁에서 하루밤~

장작많이해두었어요.

향토방에서의 하룻밤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겠지요.

미주구리회와 하수오 술과 칡술로 밤은깊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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