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a 2024. 3. 16. 20:22

봄이오니 쑥  캐러 가고 싶었다
민정씨와 둘이서 산행도 할겸
윤산으로 ~~~
아직 쑥이 넘 어리다
목련이 벌써 피어 지려하네

올라가는 길 주택가 목련과 동백꽃이 화사하게 피어 봄 봄 한다^^

산수유도 피어 올라가는 길을
노랑색으로 물들인다

솜나물도 만나고 ~

제비꽃이 여기저기 피어 눈을 호강시킨다

5시간을 걸었다
봄이 주는 자연의 색감을
바라보면서 참 은은한 봄빛이다 ~~~


민정씨와 둘이서 쑥 캔거 다듬고
꼭 쑥 보다는 산이주는 행복을
가득 안고 내려오면서 국밥 한그릇
먹고 집에오니 세상 행복하다
산에서의 피로가 행복으로
밀려오는것은  ???
자연의 위대함 같은거^^

윤산  높지는 않지만  둘레길을
한바퀴  다 돌았다
5시간을 헤매이다
쑥캐는 시간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