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산행
어의곡 주차장 비로봉(1,439m)까지 ~
7시간 걸었어요(원점회귀)
올라갈때 4시간 내려오면서 3시간
힘든 경사가 없어 무난히 산행 할수있었지만 내려올때는 약간 지루함
선괭이눈~ 계곡으로 군락을 이루고 ~ ~^^
계곡의 물소리 들으며 ~
큰계별꽃 찍고 계곡 따라 계속 올라 갑니다.
꿩의 바람꽃 ~
너도 바람꽃 ~
피었을때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 진자리도 아름다워요 ~ ~^^
계단 ~ 테그 계속 오릅니다
잠시 쉬어 가미 ~
자작나무 ~
불피우면 자작자작 소리난다 하여
자작나무라 하든데 ~
멀리 보이는곳 천문대 ~
3시간 정도 올라 왔어요
여기는(소백산) 아직 겨울잠속에서 깨어나지 않은듯
바람만 씽씽 불어 .. 철죽 나무도 웅크리고 있고
5월경이면 철죽이 아름답다는데 아직은 겨울 풍경 ~ ㅋ
3대 철죽지라 하든데 넘 이르넹
계절 맞추기도 어려워 ~
그래도 즐거워요 ~ 오를수록 풍광 끝내줍니다 ㅎ ㅎ
왼쪽 멀리 천문대 ~ ~
주목 군락지 ~ ~
걔속 오르면서 ~ ~^^
드뎌 비로봉 ~
너를 찿아 여기까지 한번 안아주고 ~ ㅎ ㅎ
칼바람 맞으러 겨울 소백산 간다는데 ....
눈산행 무서워 못가고 이제사 오르네여
다시한번 돌아보고 ~
첩첩히 펼쳐지는 산맥들 장관을 이루고 아름다운 우리 산하들 .. .. ..
잣나무 숲 ~ ~
호랑버들 긴 겨울 잠에 깨어 지금 눈 부시게 올라와여
부산은 벌써 피어 늘어졌는디 ㅋ ~ ~ ^^
7시간 산행길 피로하여 계곡물 적셔 보는데 넘 차가워 ~ ㅋ
울릉도에 많은 눈개승마 ~
소백산 자락에도 재배 하나봐여
소백산 아래 한옥 펜션에서 1박하며 ~ ~
피로도 풀고 추억도 남기고 ㅎ ㅎ
여름에 오면 더없이 좋을거예요
계곡 바라보며 고기 구워 소주잔 기울이며 ~ ㅋ ㅋ
한옥 펜션에서 하룻밤 추억을 남기고
도담삼봉으로 ~ ~
남한강의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강 한가운데 위치한 도담삼봉. 늠름한 장군봉(남편봉)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교태를 머금은 첩봉(딸봉)과 오른쪽은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아들봉) 등
세 봉우리가 물 위에 솟아 있다.
이곳은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젊은 시절을 이곳에서 청유하였다 한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아들을 얻기 위해 첩을 둔 남편을 미워하여 돌아앉은 본처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살펴볼수록 그 생김새와 이름이 잘 어울려 선조들의 지혜와 상상력이 감탄스럽다.
그리고 장군봉에는 '삼도정'이라는 육각정자가 있는데, 일찍이 퇴계 선생은
"산은 단풍잎 붉고 물은 옥같이 맑은데 석양의 도담석양엔 저녘놀 드리웠네 신선의 뗏목을 취벽에 기대고
잘적에 별빛달빛 아래 금빛파도 너울지더라"는 주옥같은 시 한 수를 남겼다.
도담삼봉 주변에는 1998년 음악분수대가 설치되어, 도담삼봉과 석문을 찾는 관광객이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고 특히 야간에 분수대에서 춤을 추는 듯한 물줄기는 한층 더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 삼봉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 *
삼봉은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이 되었으며
그 이후 매년 단양에서는 정선군에 세금을 내고 있었다고 한다.
이를 어린 소년 정도전이 "우리가 삼봉을 떠내려 오라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이 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필요하면 도로 가져가라"고 한 뒤부터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고 전해진다.(펌)
도담삼봉도 마이 변했어요
주차장 입장료도 받고
튜립도 심어져있고 정도전 동상도 모두 새롭네여 ~ ~^^
아래에서 위로 찍어준 모습도 멋져 ㅎ
도담삼봉 뒤로하고
남한강 물줄기 따라 사인암으로 ~ ~
단양 팔경(丹陽八景)의 하나. 충청북도 단양의 강변에 있는 깎아지른 듯한 암벽이다.
고려 말기, 우탁(禹倬)이 사인(舍人) 벼슬로 있을 때 이곳에 와 자주 휴양하였기 때문에 이와 같이 불렀다고 한다.
추사 김정희가 하늘에서 내려온 한폭의 그림 같다고 예찬 했을정도로
뛰어난 경치를 자랑 한다.
오래된 느티나무 같은데 ?
옛 세월을 느끼며 걸어 봅니다.
왼쪽 청련암 ~ 사인암 그리고 나 ㅎ ㅎ
출렁다리 없었는데 ?? 편리 하네여 ~ ㅎ ㅎ
뒤 사인암 바위도 멋지고
사인암 출렁다리 지나 집으로 가야하는디
가기 싫러여 ~ 그래도 집으로 ~ ㅋ
연산홍이 ~ 만개 했어요 ㅎ ㅎ
잠시 쉬어가미 ~
연산홍 에서 인생샷 남기며 ㅋ ㅋ
원동으로 내려오미 가야진사 낙동강 ~ ~
여긴 쑥대밭~
해마다 깨끗하다꼬 쑥 뜯어서 쑥떡 하든곳
올해도 쑥캐는 여인들 ㅎ ㅎ
1박 2일 알찬 여행 마무리 합니다.